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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에 이상일 시장 “기후동행카드, 어떻게 생각하세요?” [용인시]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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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14  20: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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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사진은 13일, 이상일 시장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책협력위원회에서 경기도민들은 비상한 관심을 모으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관련해 경기도에 질문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월 6만5000원에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이상일 시장의 질문에 김동연 경기지사를 대신한 경기도청 고위 관계자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어제(9월13일) 오후 안산시 안산문화재단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책협력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이상일 용인시장의 질문은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경기도민의 관심이 커 경기도의 입장을 물은 것.

이 자리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서울시민에게는 큰 혜택을 주는 것으로 경기도민은 혜택을 받기 어렵다”면서 “경기도민들은 비상한 관심으로 도지사의 생각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김 지사를 대신해 경기도청 고위 관계자는 “경기도 역시 도민의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통합 환승정기권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국토부가 추진하는 ‘K패스’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인천시가 공동 검토 후 채택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K패스는 월 21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최대 60회까지 교통비의 20%를 적립, 환급해 주는 제도다. 성인 기준 서울시 내 간선·지선버스 요금은 회당 1500원(성인·현금 기준)이다.

60회 이용 시 9만원이지만 20%를 적립·환급할 경우 월 7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으로 서울지역 버스와 지하철, 자전거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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