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의회가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용인시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개정안 등 총 29개 안건을 처리했다. 사진은 14일, 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 본회의장.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가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용인시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개정안 등 총 29개 안건을 처리했다.

용인시의회는 오늘(9월14일 )본회의장에서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용인시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 개정안 ▲용인시 청년 온라인 참여 활성화 조례안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안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영덕1근린공원] 등 조례안 16건과 동의안 7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3건), 규칙안(1건), 의견제시(1건), 기타(1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가결됐다.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은 본회의 상정이 보류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개정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청년 온라인 참여 활성화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 계획 취소’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자치행정위는 용인도시공사 공사채 발행계획 변경 보고의 건을 청취했다.

▲ 윤원균 의장이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안건을 처리하며 의상봉을 두드리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2023년도 용인문화재단 출연계획(증액) 동의안 등 동의안 4건을 원안 가결했다.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은 부결됐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중소기업 수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4건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물순환 회복에 관한 조례안과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는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고,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안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영덕1근린공원)을 채택했다.

각 상임위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