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수지구 죽전동 죽전체육공원 정비를 끝마쳤다. 야외 복합운동기구가 설치된 죽전체육공원.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달 31일 수지구 죽전동 죽전체육공원 정비를 끝마쳤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9월12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죽전체육공원에 야외 개별 운동기구시설이 아닌 야외 헬스장을 연상케 하는 복합운동기구를 설치했다. 또 비가 와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광장의 화장실 가벽도 정비했다. 용인시는 이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투입했다.

▲ 체육공원 내 가벽이 바뀐 화장실. (용인시 제공)

죽전체육공원은 죽전동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탄천이나 죽전1동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해 있다. 지난 2004년도 공원 조성 후 지난해 어린이놀이터를 정비했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정비한 죽전체육공원에서 시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원 시설을 보완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