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다음달 8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컨설팅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음달 8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대상 감염병 예방관리 컨설팅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학기부터 학교 자율 방역을 위해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8월2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 내 모든 학교는 방역 준비·운영 상황을 자체 점검을,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도내 43개교(초 15개교, 중 12개교, 고 13개교, 특수 3개교)의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사항은 ▲학교 방역 자체 계획 수립 ▲방역자원 및 별도 공간 관리 ▲소독·환기 ▲급식실 및 기숙사 관리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예방수칙 교육·홍보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자체 점검을 통해 나온 문제점은 발견 즉시 조치하고, 학교현장에서 겪는 어려운 점은 교육(지원)청 차원의 컨설팅을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

성정현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를 비롯한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해 학교가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감염병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