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구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은 25일, 이형범 구청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간부 공무원, 지역구 시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그제(8월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구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수지구는 앞으로도 현안 해결을 위해 시의원들과 소통해가겠다는 방침이다.

27일 수지구에 따르면, 간담회엔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지역구 시의원과 이형범 수지구청장 등 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수지구는 상현지하차도에 집중호우 시 차량 차단시설 설치 등 구민 안전을 위한 구청의 주요사업과 보행환경 개선공사 등 각종 생활밀착형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또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용인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윤원균 의장은 “수지구 발전을 위해 용인시의회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정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이형범 구청장은 “지역 발전과 조속한 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의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주민 삶의 수준을 높이는 현안을 순조롭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