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9월3일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기획공연 ‘오페라 세계여행’을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9월3일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기획공연 ‘오페라 세계여행’을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오페라 애호가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8월24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속적인 기획 연주로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용인의 높은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시민에게 정통 순수 음악의 관심을 유도하고 프로그램에 교양적 내용을 포함해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연은 죽전야외음악당에서 협력지휘자 김영랑이 지휘봉을 잡아 ‘오페라 세계여행’을 주제로 각국의 유명 오페라 곡들을 지휘하며 ▲모차르트 ‘돈 조반니’ ▲비제 ‘카르멘’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익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 무대까지 소프라노 이고은과 바리톤 이천초가 함께 관객들에게 친근하고도 다채로운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페라 세계여행’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당일 저녁 7시부터 현장에서 좌석권(자유석)을 선착순으로 680석 배포 예정이다.

여기에 공연장 뒤편 잔디석에 돗자리도 펼 수 있어 아름다운 오페라 음악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이나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예술단운영팀 031) 260-3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