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가 ‘2023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은 17일, 미국, 일본 등 해외 대학이나 관련 산업체에서 전공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신종석 총장이 파이팅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배화여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가 ‘2023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파견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배화여대는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실습 기회를 갖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8월23일 배화여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학 목련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 발대식에는 배화여대 신종석 총장을 비롯해 지스현 산학협력처단장, 사업 담당자, 그리고 최종 선발된 박윤하 학생(조리학과) 등 10명이 참석했다.

신종석 배화여대 총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대학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 적합한 실무 전공학과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한 학생들이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사업 참여를 통해 학생이 글로벌 현장실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매년 이 사업에 선정된 배화여대는 재학생들의 해외 산업체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등 글로벌 대학으로의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할 10명의 학생들은 미국과 호주, 일본 등 해외 대학 및 전공 관련 산업체에서 어학교육과 전공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올 5월부터 배화여대에서 진행하는 국내 사전교육과 어학실습 교육과정을 마쳤고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지승현 산학협력처장은 “앞으로 16주간의 현지 어학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배화여대는 해외 취업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