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 NULI 古 HiVE 센터가 대한노인회 종로구지회(사)와 ‘시니어 행복나눔’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16일, 신종석 총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정용정 대한노인회 지회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배화여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 NULI 古 HiVE 센터가 대한노인회 종로구지회(사)와 ‘시니어 행복나눔’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배화여대에 따르면, 지난 8월16일 배화여대 기념관 글로벌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협약은 종로구에 거주하는 시니어와 청년의 세대 간 소통확대와 자존감 회복, 그리고 종로구 거주 주민 안정적 정주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니어 야외활동, 인지활동 확대, 청소년 문화유산 나눔 등에 대한 협력 등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엔 정용정 대한노인회 지회장과 유낙준 종로구지회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효과적인 사회 나눔과 기여 활동 확대를 통한 자존감 회복, 세대 간 소통으로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역량 강화 증진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배화여대 산학협력단은 HiVE 사업의 일환으로 ‘종로 누리고 나누고’ 과정을 골자로 한 시니어와 대학생이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1차년도에 지역 공터나 공공지역에 화단 만들기, 종로구 장기 거주 시니어와 함께하는 역사 이야기책 만들기, 시니어·배화 재학생 지원단의 소통장 만들기를 했다.

배화여대 산학협력단은 2차년도에 시니어 대상 요리 교실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