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가 서울 중부교육지원청과 ‘중부 고교학점제 다다익선 대학 연계 학생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진로 특강에 참여한 고교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배화여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가 서울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과 ‘중부 고교학점제 다다익선 대학 연계 학생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8월11일 배화여대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된 진로 특강은 중부 고교학점제 ‘다다익선’ 선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배화여대 제공)

이번 특강은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고교생들의 과목 선택권의 실질적 확대 지원과 진로 역량 개발 프로그램 발굴, 그리고 선택과목 다양화를 통한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대학의 전문성 활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고교생들의 진로 역량 함양과 과목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련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배화여대에서 진행된 진로 특강에서 고교생들은 ‘푸드스타일리스트 되어보기’, ‘패션머천다이저 되어보기’, ‘전통문화콘텐츠 크리에이터 되어보기’ 등 3개 테마를 통해 참여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 교육과정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배화여대 제공)

진로 특강에 참여한 고교생들은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50명이 참여했다.

배화여대 조리학과 한장호 교수의 초콜릿 캘리그라피와 호두비스코티 만들기와 패션산업학과 곽연신 교수의 패션 소품(가죽필통) 만들기, 김남희 강사(전통소품공예 ‘리진’ 대표)의 K-Goods 전통 주머니 만들기 등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참여해 수작업으로 디저트와 소품을 직접 만들었다.

▲ (배화여대 제공)

또, 배화여대가 자체 제작하고 제공한 진로 특강 교재로 학생 스스로 관심 있는 전공분야를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돼 학생들은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