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2023학년도 각급 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7일,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 보수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용인교육지원청 나눔실.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이 어제(8월7일) ‘2023학년도 각급 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산하기관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의 직장 적응 능력 향상과 고용 안정 유지를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용인교육지원청 산하기관 일자리사업 근로자 18명을 대면으로 ▲강의를 통한 직장 예절교육 ▲직장생활 속 상황별 실행학습 ▲직종별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다른 학교에서 일하는 친구들과 만나서 좋았고, 직장생활에서 궁금했던 점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대신했다.

A기관 직무담당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오래도록 기관에서 잘 적응해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용인교육지원청 소속 각급 기관 내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 내 적응을 돕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용인 지역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들이 각 기관에서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