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 방과후·늘봄지원센터가 주말과 방학 중에도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 방과후·늘봄지원센터가 주말과 방학 중에도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역 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8월1일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주말·방학 방과후학교는 경제·예술·놀이·과학 분야의 특성화된 5개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주말형 방과후학교는 용인YMCA의 ‘함께하면 행복한 경제이야기’,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뮤지컬 갈라쇼’, 락희뮤직의 클래식 악기를 접할 수 있는 ‘락희음악창고’ 등 경제와 예술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방학형 방과후학교는 지난 7월24일 지속가능발전과학연구소의 ‘지속가능한 우리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오늘(1일)은 용인문화재단의 ‘상상놀이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우리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과 관련된 사회·환경·경제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상상놀이터’는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한 놀이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앞으로도 방과후·늘봄지원센터를 통해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활용해 단위학교의 방과후·늘봄학교 활성화와 질 높은 프로그램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