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지역 웹툰창작 관련 문화예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28일, 김혁수 대표이사(오른쪽)와 최성식 용인예술과학대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어제(6월2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지역 웹툰창작 관련 문화예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인문화재단 측은 이를 통해 문화예술 관련 새로운 축제를 만들어 가길 기대했다.

29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예술과학대 본관 대회의실 진행된 협약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새롭게 들어서는 웹툰창작체험관 조성과 연계, 용인예술과학대와 긴밀한 협력으로 용인특례시의 만화·웹툰 진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용인시 웹툰창작체험관 프로그램 운영 방안 및 인프라에 대한 협력 ⯅폴란드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공동 주최 ⯅웹툰창작 관련 분야 공동 개발 등 상호 발전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최성식 용인예술과학대 총장은 “지역과 지역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준 김혁수 대표 등 용인문화재단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이 더욱 상호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용인특례시의 웹툰 진흥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에 부합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관내 예술대학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문화예술 관련 새로운 축제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