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2023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접수한다. 사진은 모집 첫날인 7일, 긴 줄을 선 어르신들이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에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이 오늘(6월7일)부터 13일까지 복지관 청춘홀에서 ‘2023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접수한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접수는 일상회복에 맞춰 복지관이 운영하는 총 94개 프로그램이다. 복지관 측은 모집이 끝나는 13일 오후 4시 30분 공개추첨을 통해 프로그램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9일 최종 합격자를 공지 후 7월3일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일반교양(영어회화, 생활일어, 중국어회화 등) ▲서예 및 미술(한글서예, 한자서예, 수묵화 등) ▲정보화(컴퓨터 활용, 스마트폰교실 등) ▲음악(합창, 칼림바, 난타 등) ▲기초복지(국어, 수학, 영어, 음악 감상 등) ▲건강교실(실버체조, 타이치, 뇌호흡, 포켓볼 등) 등 8개 분야 94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교육을 신청한 한 어르신은 “최근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되면서 더 열심히 배우고 싶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져 친구들과 즐겁게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기회를 늘려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취미와 자기계발 욕구에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수강신청 및 수강료는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031) 324-93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