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2023년 용인시 4-H 연합회 신입회원 입단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7일, 입단식이 진행되고 있는 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늘(6월7일) ‘2023년 용인시 4-H 연합회 신입회원 입단식’을 개최했다. 용인시는 청소년 회원들이 자기 주도성을 갖고 창의적인 융합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입단식엔 남사중, 용동중, 헌산중, 포곡중, 덕영고, 용인바이오고 등 관내 6개 중·고교 대표회원 80명과 4-H 연맹 허재회 회장, 지도교사, 청년 농업인 4-H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입회원들은 4-H 회원으로서의 각오를 다지고, 입회 의식을 거쳐 정식 회원으로서 인정받았다. 또 청년 농업인 4-H 회원 등 관계자들로부터 회원 배지도 받았다.

앞으로 이들 회원들은 4-H 이념을 생활하고 농심을 함양을 위한 야외교육, 경진대회,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의 미래 농업·농촌 인재로 성장할 4-H 신입회원을 환영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면서 “용인시는 청소년 회원들이 자기 주도성을 갖고 창의적인 융합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4-H 연합회는 청소년들이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를 생활화해 인격을 닦고 농심을 키워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돕는 청소년 민간단체다. 현재 2개회 52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