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올해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 ‘메타티어링으로 떠나는 별별 민주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올해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 ‘메타티어링으로 떠나는 별별 민주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민주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청소년들에게 당부했다.

6월7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광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보훈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메타티어링(메타버스+오리엔티어링)을 기획·제작하고 청소년의 창의 개발, 문제 해결 능력 향상, 그리고 민주사회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민주기획단 청소년은 10명으로 구성돼 지난 3일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민주화운동 역사 교육과 오리엔티어링 지도 제작 교육을 받았다. 이후 나침반을 들고 기념관을 일대를 탐방하는 등 현장 조사를 통해 오리엔티어링 지도를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기획단 청소년 단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지도를 제작해 보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다시 느껴보고, 함께 팀을 이뤄 오리엔티어링 지도를 만들면서 협동심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었다”면서 “이제 우리가 만든 지도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된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대신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담당자는 “민주기획단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오리엔티어링 지도를 온라인으로 배포해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공유해 민주정신과 보훈의 중요성을 나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소년과 시민들이 민주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 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에 제작된 오리엔티어링 지도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블로그를 통해 다음달 온라인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문의 :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 031) 328-9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