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다음달부터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의무대상을 현행 15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한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다음달부터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의무대상을 현행 15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한다. 용인시는 신뢰 높은 먹거리 환경 조성에 역량을 다할 방침이다.

6월6일 현재 수산물 원산지 표시 품목은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황태, 북어 등 건조한 것은 제외),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등 15가지다.

관련법 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가리비, 우렁쉥이(멍게), 전복, 방어, 부세 5개 품목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역 내 수산물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달라진 원산지 표시제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면서 “제도의 조기 정착과 신뢰도 높은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용인시 위생과 031) 324-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