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현충일인 6일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가 ‘제68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앞두고 관내 전역에서 내일(6월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용인시는 재난이나 공습경보가 아닌 묵념 사이렌에 놀라지 말라고 당부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현충일인 6일 오전 10시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은 재난이나 공습경보가 아니다”고 안내한 뒤 “시민들은 놀라지 말고 1분 동안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묵념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의 현충일 추념행사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에서 오전 10시부터 묵념과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