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가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은 2일, 캠페인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대표 신현녀)가 어제(6월2일)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을 벌였다.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제28회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탄소중립과 생활 속 실천 활동을 이끌기 위해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탄소 감축을 위한 실천 등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앞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각자의 주장이 담긴 손팻말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오후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박병민 시의원이 동백호수공원에서 환경보호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기도 했다.

▲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 신현녀 대표 등 회원들과 박병민 시의원이 동백호수공원에서 시민들에게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는 신현녀(대표), 이윤미(간사)·유진선·김희영·김진석·이교우·황미상·박희정 시의원 등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들 시의원은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보호와 2050탄소중립실현과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또 용인시와 긴밀한 소통으로 지자체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개정 등 조례 정비와 2050탄소중립실현 방안도 연구하고 있다.

한편, 1972년 6월 유엔 인간환경회의는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세계환경의 날을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생활 속의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6월5일을 법정 기념일로 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