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학교중심 행정지원을 위해 ‘학교 행정업무 효율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이 지난 5월29일부터 6월16일까지 학교중심 행정지원을 위해 ‘학교 행정업무 효율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6월1일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리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용인형 학교행정지원사업 ESG 행정혁신 2.0의 일환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내 학교와 교육지원청 교직원 누구나 오는 6월16일까지 업무 담당자 이메일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용인형 학교행정지원사업 ESG 행정혁신 2.0이란 민간에서 추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학교 행정환경(E) 보호를 위한 행정기관의 책무(S)를 다하기 위해 학교 행정환경을 오염시키거나 갈등을 유발하는 업무를 선정, 소통과 협업(G)을 통해 개선하는 행정혁신’을 뜻한다.

경진대회 주제는 ▲학교의 행정업무 범위 축소(행정업무 다이어트, 행정업무 일몰제) ▲학교의 행정업무 단계 간소화 ▲학교 공통행정업무 추가 발굴 중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 가운데 6월30일까지 1단계 사전투표를 거쳐 본선 진출작이 결정된다. 이후 7월19일 용인교육지원청 처인성홀에서 열리는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3건이 선정된다.

선정된 아이디어 최우수상 1명에는 30만원이, 우수상 1명 20만원, 장려상 1명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각각 수여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수상한 아이디어가 실행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지원행정 전반에 대해 현장과 소통·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교가 원하는 방향의 지원행정 구현을 위해 학교 현장의 아이디어를 지속 청취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 용인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 031) 8020-9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