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노인회분회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은 26일,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 노인회분회(회장 김만수)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하고 있다.

5월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성복동 노인회가 마련한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정보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 26일엔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폰 기능과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노인회는 총 10회에 걸쳐 핸드폰 기본 설정, 메신저 활용 등 일상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한 한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이 있어도 전화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하지 못해 답답했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알게 돼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대신했다.

김만수 분회장은 “성복동 어르신들이 정보화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