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어린이집 시설 안전과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한 어린이집 급식실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어린이집 시설 안전과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용인시는 태풍·집중 호우·화재 등에 대비한 선세적 점검이라고 설명했다.

5월2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오는 7월25일까지 어린이집 347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용인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각 구청은 민간·가정어린이집을 현장 점검한다.

먼저 안전 점검은 ▲건축물의 균열, 배수 상태 ▲소화기, 스프링클러 등 관리 상태 ▲피난 유도등, 비상 조명등의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살핀다. 필요하면 설비 보수나 교체를 지도할 예정이다.

급식·위생 점검은 ▲보육 교직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까지의 단계적 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와 조리실 청결 관리 여부 등을 파악해 여름철 식중독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나 감염성 질환, 식중독 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 아동보육과 031) 324-3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