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24일, 김은경 병원장과 협력기관의 병원장 등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어제(5월24일) 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

25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진료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의료의 발전과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체결식엔 김은경 병원장, 조덕규 진료협력센터 소장 등 용인세브란스병원 관계자와 7개 협력기관의 병원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은경 병원장은 “이번 협력병원 체결식을 통해 긴밀한 소통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 지역 의료기관과 상생할 수 있는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이번 상반기 협력 체결 의료기관은 총 15개로 체결식엔 ▲강동요양병원 ▲박병원 ▲박애병원 ▲수원요양병원 ▲에제르요양병원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 ▲한빛현요양병원이 참석했다. 나머지 8개 기관은 방문 체결로 이뤄졌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전담 간호사로 구성돼 질환의 특성에 맞는 맞춤 진료 의뢰와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66개 의료기관, 1227명의 의료진과 진료 협약을 맺었으며 앞으로도 중증 환자를 위한 신속예약시스템 강화, 그리고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