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2023 중등 상반기 고교학점제 관리자과정 직무연수’(1기)를 실시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이 어제(5월23일) 오늘 이틀간 ‘2023 중등 상반기 고교학점제 관리자과정 직무연수’(1기)를 실시했다.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2023 용인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을 위한 관리자 역량 제고와 학교 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엔 강원하 교육장을 비롯해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13명)와 중등 학교장(81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공간과 장소 그리고 고교학점제 특강(강원하 교육장)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학교 공간혁신조성 인사이트 투어(충북 제천여고) ▲AI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미래역량(송은정 교수) ▲행복한 학교를 위한 밸런스 리더십(김동원 교수) ▲2023 용인형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의 방향 및 공통과제에 대한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 강원하 교육장의 ‘공간과 장소 그리고 고교학점제’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연수에 참여한 임우현 포곡고 교장은 “오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해 학교 안팎의 교육환경 공간 조성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어서 큰 도움이 됐다”면서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 때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같이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대신했다.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관리자들은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의 방향과 중요성 인식, 그리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과 관련해 청렴한 용인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용인이네 더 설레는 시원한 청렴 바람’이란 제목의 교육장 청렴 의지 선언문을 낭독하며 청렴의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