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이 개관 1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이 그제(5월22일) 개관 1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초심으로 돌아가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역량을 다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개관한 지 10주년을 넘어 다시 한 살을 맞았다는 의미로 ‘다시 한 살’을 주제로 마련됐다.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한 떡을 지역 내 어르신에게 제공했고, 11글자 축하 메시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여기에 제기차기, 엿치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어르신이 ‘11살’의 어렸을 적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민속놀이 한마당도 열었다.

▲ 한 어르신이 딱지치기를 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워 하고 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제공)

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11년간 너와 내가 아닌 ‘우리’의 쉼터였다”면서 “개관 11주년을 진심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전호 관장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다시 한 살을 맞았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2012년 5월22일 개관해 용인시와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주역주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