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기흥구 보라도서관이 전통악기 해금을 배울 초등학교 3~6학년생 8명을 모집한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도서관이 전통악기 해금을 배울 초등학교 3~6학년생 8명을 모집한다. 용인시는 다음달 7일 오전 10시까지 보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5월23일 용인시에 따르면, 보라도서관은 경기도국악당과 경기도 박물관 등이 소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전통’을 특성화 주제로 선정,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국악 첫걸음’이란 제목으로 다음달 27일부터 7월2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활대와 중현, 유현 등 두 줄을 잡는 법부터 음높이를 조절하는 방법까지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기초 해금 연주방법을 배울 수 있다.

용인시는 마지막 수업에서 참여 학생 가족이나 친구를 초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도록 해금 연주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참여 희망 어린이는 다음달 7일 오전 10시부터 보라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bora/index.do)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전통문화를 쉽게 접할 기회가 없는 어린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준비했다”면서 “국악의 차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통악기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 보라도서관 031) 324-4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