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용인시약사회와 용인지역 학생들의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23일, 강원하 교육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곽은호 용인시약사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이 용인시약사회와 오늘(5월23일) 용인지역 학생들의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용인시약사회는 찾아가는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 마약 예방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마약류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효성 있는 마약 예방 교육 강화 등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용인시약사회 관계자는 “마약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청소년들 사이에 산발적으로 파고들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수사 당국의 철저한 단속은 물론, 예방 차원에서 마약 관련이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용인시약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선제적 예방 교육을 통해 마약류 등 유해 약물로부터 학생들의 호기심 차단과 관련 교육 강화로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