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여성CEO가 관내 청소년 28명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사진은 20일, 이봉애 회장 등 용인여성CEO 회원들,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여성CEO(회장 이봉애)가 관내 청소년 28명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용인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5월22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여성CEO는 그제(20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2023 용인여성CEO 사랑의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17명에 1인당 50만원씩, 운동선수를 꿈꾸는 학생과 대학생 11명에는 1인당 100만원씩 2000만원에 가까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이 전달된 학생들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대상자를 선정했다.

해외 순방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상일 용인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우리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줘 감사드린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대신했다.

이어 “가정의 달 5월, 사랑의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용인여성CEO 모든 회원들의 선행이 우리 용인을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멋진 도시로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이봉애 용인여성CEO 회장은 “선뜻 장소를 빌려주고 행사 진행을 도와준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용인여성CEO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4년 11월 창립된 용인여성CEO는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소통경영’이란 슬로건으로 꾸준히 사랑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