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수지노인복지관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수지노인복지관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내산과 외국산 농축산물을 실물로 비교해 보는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했다. 용인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처인노인복지관에서 2차례씩 순회 전시를 갖는다.

22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선 소비가 많고 수입 비중이 큰 쌀과 고춧가루, 생강, 참깨 등 농산물 26개 품목과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3개 품목을 포함한 총 29개 품목이 선보인다.

전시회장에선 원산지 표시 감시원이 직접 각 품목의 원산지를 정확히 식별하는 요령을 안내해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회에서 원산지표시 관련 리플릿과 함께 홍보물도 제공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농축산물을 올바르게 선택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로 시민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올바른 먹거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시회를 다양한 장소에서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 용인시 위생과 원산지관리팀 031) 324-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