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소방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체험형 119체험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각 행사장에서 진행된 119체험에 참여한 시민과 아이들. (용인소방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행사 및 유원시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누기 119체험행사’를 가졌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5월은 야외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이 늘어나 어린이 안전사고 등 각종 재난 발생률이 급증하는 달이다.

이에 용인소방서는 다중이 많이 모이는 지역 행사나 유원시설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가족체험형 소방안전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3일엔 한국민속촌에서, 6일 동백호수공원 가족나눔축제, 19일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에서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용인소방서는 오는 21일에는 용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날 축제 행사장에서 화재 안전, 응급처치, 미래소방관 체험을 운영한다. 또 영웅이와의 포토존 및 퀴즈 타임에 참여하는 가족에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불나면 대피 먼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화재 안전 캠페인을 통해 가정에서 화재 예방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용인소방서는 행사장에 소방차와 구급차를 배치해 재난사고 대비와 안전사고 경계를 갖추는 등 소방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안전체험행사는 용인시에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궁극적인 목표”라면서 “온 가족이 체험을 통해 ‘재미와 안전’을 배워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