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가 ‘제12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최우상을 수상한 덕영고등학교 참가자.(용인소방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가 ‘제12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5월1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3년 만에 대회를 개최했는데, 전국 최초로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경연주제는 ▲심정지 상황 발생 시 대응 및 조치와 ▲2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이었다. 참가자는 주제를 8분 이내의 짧은 상황극으로 표현하고, 분야별(의학, 퍼포먼스 등) 전문가 3인이 각 세부 항목을 평가한다.

용인소방서에서는 학생·청소년부(덕영고등학교 6명), 대학·일반부(딸기가족봉사단 5명), 외국인부(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8명) 3개부 19명이 이번 경기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 중 학생·청소년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오는 6월22일 소방청 주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