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이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사진은 16일, 학생들이 본회의장에서 시의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의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5월15일과 16일 이틀간 이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 53명이 참여했다. 용인시의회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대의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제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길 기대했다.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참여한 이동초 학생들은 시의회 청사 견학과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 등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또 의장과 의원으로 역할을 나눠 모의의회를 갖고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도 체험했다.

▲ 학생들이 본회의장에서 모의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이어 남홍숙·이진규 시의원이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고, 직접 체험한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홍숙·이진규 시의원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의회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제도와 관련해 OX 퀴즈를 풀고 있는 학생들. (용인시의회 제공)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관내 초·중·고 학생과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일깨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