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순)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벌였다. 김경순 위원장 등 신봉동 협의체 관계자들과 이준복 신봉동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순)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벌였다. 용인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역량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5월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봉 사거리 일대를 돌며 주민들과 편의점, 식당 등을 찾아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나눠줬다.

안내문엔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경순 위원장은 “숨어있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최대한 발굴해 위기가구 지원에 힘쓸 것”이라면서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봉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제보를 받으면 가정방문 등을 통해 위기상황을 파악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