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2023년도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가 열리고 있는 시청 컨벤션홀.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늘(5월11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2023년도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용인시는 불량식품 유통이나 식중독 예방에 역량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열린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식품위생단체, 시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올바른 식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관계자들 7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 이상일 용인시장(가운데)이 표창장을 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여기에 ‘음식문화 개선 및 식품안전’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 22명에 대해서도 용인시장상과 용인시의회 의장상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시청 3층 컨벤션홀 로비에 전시됐다.

이어진 시간엔 용인시에서 활동 중인 74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불량식품 추방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다짐하는 결의문 선서가 있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직무교육도 마련됐다.

▲ ‘2023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포스터 전시회에서 수상한 아이들과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시 제공)

이상일 용인시장은 “언론 보도를 통해 식중독 발생과 불량식품 유통에 대해 온 국민이 분노할 정도로 먹거리는 우리 삶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면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와 식품위생감시원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인시는 불량식품 유통이나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