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소방서가 ‘2023년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은 보라어린이집 119청소년단 모습. (용인소방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가 오늘(5월11일) ‘2023년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소방 안전문화 확산에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용인소방서는 또 맞춤형 소방안전체험도 실시한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은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유치부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단체다.

이날 발대식은 ▲지도교사 위촉 및 소년단원 선서식 ▲한국119청소년단 취지·활동 소개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을 견학하며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 한국119청소년단의 활동이 본격 시작했다.

용인소방서는 유치부(보라어린이집 38명), 초등부(두창초등학교 21명), 중·고등부(중앙예닮학교 20명), 지역119소년단(시립원삼어린이집 22명) 등 한국119청소년단을 4개대 101명으로 구성해 지역사회에 소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119청소년단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소방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할 뜻깊은 기회”라면서 “한국119청소년단으로, 또 안전리더로 자긍심을 갖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맞춤형 소방안전체험을 11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각 부(단)별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