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가 ‘2023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는 학생과 신종석 총장(맨 왼쪽)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화여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는 ‘2023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됐다.

5월8일 배화여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고 농림축산부가 천원을, 나머지는 대학이 부담해 총 3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작년 배화여대 학생 등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배화여대 제공)

배화여대는 재학생들을 고려해 볶음밥이나 덮밥 등의 메뉴와 빵, 떡, 쌀국수 등 국내산 쌀을 활용한 간편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교목실(전병식 교목실장)도 외부 교회, 기관 등으로부터 빵과 음료수 등을 후원받기로 했다.

배화여대는 5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하게 되며 학기 중에는 매주 월요일~목요일까지 아침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학생식당에서 70인분의 아침밥을 선착순으로 배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