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전거를 빌려주는 ‘따르릉 자전거 대여’ 사업을 시작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탄천 자전거길에서 자전거를 빌려주는 ‘따르릉 자전거 대여’ 사업을 시작했다.

5월8일 용인시에 따르면, 자전거는 1인승 15대와 2인승 10대, 아동용 5대 등 총 30대를 마련했다. 대여료는 시간당 1인승 2000원, 2인승은 3000원이다.

자전거는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빌릴 수 있다. 8세 미만의 아동은 보호자와 동반하면 가능하다.

자전거 대여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주말(토‧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1시~6시까지 운영한다. 혹서기인 8월에는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

보정동 주민자치위는 지난 3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전거대여소에서 자전거 점검과 시승을 마친 뒤 지난 5~7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대여를 시작했다.

박문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보정동 탄천 자전거길을 찾는 방문객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추억과 낭만을, 그리고 즐거운 기억을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보정동에서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보정동 행정민원팀 031) 324-6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