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스마트농업 2차 기본교육에 참여할 예비농업인 10명을 모집한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다음달 1일부터 8월3일까지 스마트농업 2차 기본교육에 참여할 예비농업인 10명을 모집한다. 용인시는 예비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5월8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해마다 귀농을 꿈꾸는 예비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으로 편리한 재배환경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온실 환경이나 환경제어기, 센서 등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설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게 된다. 또 수경재배, 원예작물 생리에 대한 이론 수업을 듣고, 농업 전기자동화 장치를 직접 둘러보며 실습도 한다.

신청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나 예비귀농인이다.

신청 희망자는 8일부터 26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atc)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sinhot051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온실에서 데이터 분석과 작물 재배 실습을 하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인턴십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에 진행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귀농을 꿈꾸는 예비농업인들이 다양한 정보화 기술로 더욱 편리해진 농업을 미리 배우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면서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예비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031) 324-4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