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이 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사거리에 대형 청경채 조형물을 설치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이 지난 5월4일 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사거리에 대형 청경채 조형물을 설치했다.

7일 용인시에 따르면, 모현읍에선 청경채 전국 출하량의 70%가 생산되고 있다. 모현읍 일산리 일원에서 재배되는 청경채는 용인특례시를 대표하는 특산물 중 하나로 경기도에서 시설채소 주산단지로 지정됐다.

청경채 조형물은 가로 1.5m, 세로 5.3m 크기로 모현읍을 찾는 시민들이 포토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모현읍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전국에 홍보돼 채소농가의 자긍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면서 “모현읍의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