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용인 청소년 예술꿈드림’ 장학사업의 올해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용인포은아트홀 전경.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문화재단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용인 청소년 예술꿈드림’ 장학사업의 올해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5월4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용인 청소년 예술꿈드림’은 용인지역 후원사와 문화재단 임직원의 기부로 마련된 장학금을 관내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의 고등학생에게 문화예술 분야 교육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올해 후원금 추가 유치에 따라 2월부터 4월까지 2회에 걸쳐 장학생을 모집했다. 1회 차는 5명, 2회 차엔 6명 등 총 11명이 선발됐다. 이번 2023년에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보컬과 디자인, 작곡, 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로 12월까지 매월 교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용인문화재단은 장학사업 추진을 시작한 2015년 이후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의 청소년들을 지원한다. 연말엔 후원사와 장학생 관계자 등과 함께 장학생들의 교육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장학생 선발을 일반 가정 학생으로까지 자격요건을 넓혀 모집할 예정이다. 1회성 장학금 지급과 문화재단의 대중예술아카데미 수강 혜택 등 다양한 장학생 후원 방식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타 장학생 후원과 관련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소통전략팀 031) 260-3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