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관내 25곳의 배달음식점 후드와 닥트, 환풍기 등 주방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관내 배달음식점 25곳을 선정해 후드와 닥트, 환풍기 등 주방시설 개선비를 최대 100만원가지 지원한다.

5월4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음식문화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주방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이나 휴게음식점이다. 용인시는 100㎡ 이하 소규모 업소와 영세음식점을 우선 지원하며, 평가에서 동점을 기록한 사업장은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를 우대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 기록이 있는 사업장, 3년 이내 음식문화개선 사업으로 50만원 이상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청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팩스(031-324-2139)나 이메일(rlarmawk21@korea.kr)로 접수해도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 위생과 031) 324-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