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동부경찰서가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은 2일, 김경진 용인동부서장과 학부모폴리스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동부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경진)가 어제(5월2일)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 용인동부서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역량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용인동부서에 따르면, 아동범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폴리스는 관내 57개 초등학교 5239명, 중학교는 20개교 750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엔 90여 명의 학부모폴리스가 참석해 작년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힘쓴 회원에 대한 감사장 전달, 새로 구성된 학부모폴리스연합단에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진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노력하자는 다짐의 순간”이라면서 “학부모폴리스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하교 지도와 같은 실질적인 예방 활동으로 경찰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용인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학부모폴리스와 시청,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우리 아이들이 범죄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