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지난 4월28일과 29일 이틀간 ‘2023 용인 교육정책 워크숍’을 열었다. 사진은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는 이천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이 지난 4월28일과 29일 이틀간 이천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2023 용인 교육정책 워크숍’을 열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의 AI 활용 교육이 미래가 아닌 현재의 모습이 되도록 힘쓸 방침이다.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과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용인교육지원청 전문적학습공동체와 연계해 교육장과 국장, 장학사, 팀장 등이 참석했다.

▲ 인사말을 하는 강원하 교육장.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참석자들은 전 부서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한 자율·균형·미래 3대 원칙’을 현장에 구현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또 AI 교육과 용인 미래교육의 비전, 용인형 공유학교 활성화, IB 프로그램, 조별 토의와 공유하는 시간 등도 가졌다.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AI는 교사를 대체하기 위한 게 아니라 교사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도구”라면서 “학생들의 상상력 향상을 위한 AI와의 협력 방안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가 AI를 활용한 교육이 더이상 낯선 미래가 아닌 현재의 오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