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은 27일, 강원도 홍천 소노벨비발디파크에서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연수를 받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공무직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신장과 현장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협력으로 안정적인 노무관리 방안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어제(4월27일)와 오늘 이틀간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선 ▲단체협약의 이해 ▲정기인사(전보‧교류) 주요 내용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이관 ▲행정실무사 정·현원 관리 ▲지방공무원 결원 대체 임금소송 지원 ▲현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은 단체협약 절차와 취업규칙 등 단체협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력관리 운영심의회 절차와 주의사항, 그리고 교육공무직원 전보·교류 등 인사업무 개선 방안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교육공무직원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규약 개정, 교육공무직원 노사관계 쟁점 사항 강의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노동 감수성 향상과 노무관리 역량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신 경기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연수가 노사관계 증진과 노무관리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해 안정적인 노무관리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