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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8774억짜리 ‘민자 지하도로’ 적격성 조사 착수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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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4.27  14: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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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가 플랫폼시티를 관통하는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이 적격성 조사 용역에 들어갔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플랫폼시티를 관통하는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이 적격성 조사 용역에 들어갔다.

용인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4월 용인시 기흥구 리틀야구장부터 보정동 장례식장까지 9km 길이의 지하도로를 만들겠다며 사업제안서를 용인시에 제출했다.

사업방식은 BTO-a(손익공유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용인시와 제안자가 공동투자하고 수익이나 손해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민간사업자는 50년간 자신들이 운영하겠다고 제안했다.

지하차도를 신설하는데 드는 총사업비는 8774억원으로 이중 용인시는 사업비의 30%인 2926억원을 투자한다. 공사 기간은 5년 6개월이며, 수익·손해 배분은 적격성 조사에서 ‘합격점’을 받으면 양자 간 협상으로 정해지게 된다.

용인시는 지난해 7월 정부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지하도로 조성 사업의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적격성 조사의뢰 비용(수수료)은 9900만원은 용인시가 부담한다.

용역 결과는 올해 7월쯤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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