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하반기에 진행될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수혜기관을 모집한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하반기에 진행될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우리가치’의 수혜기관을 오는 5월2일부터 7월까지 모집한다.

27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8년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연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상반기 활동으로 지난 11일 국제요셉학교와 22일 남사도서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음악회 ‘우리가치’를 진행했다.

해당 공연은 ⯅봄 동요 메들리 ⯅어느 봄날 ⯅엄마가 딸에게 ⯅행복의 주문 등 우리 동요를 비롯해 미사곡(Missa곡), 젬베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관내 지리적 제약이 큰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다.

▲ 22일 남사도서관에서 진행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모습. (용인문화재단 제공)

용인문화재단은 하반기에도 합창단의 목소리가 지역 곳곳에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관내 문화 소외지역을 우선으로 공공기관·학교·복지시설·병원 등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혜기관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도 된다.

한편,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8월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제42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으며, 11월에는 신입단원 공개모집 예정으로 추후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예술단운영팀 031]) 260-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