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에서 열거하고 있는 일정 소득에 대해 지급하는 자는 소득금액 지급시 일정 금액을 차감하여 지급하고 차감한 금액을 국가에 납부하는 것을 ‘원천징수’라고 한다. 개인과 법인이 과세 소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5월 종합소득세와 3월 법인세를 납부하지 않고 파산하게 되면 국가는 세금을 수령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개인에 대한 원천징수시 지방자치단체를 위하여 소득세의 10%(지방소득세)를 추가 징수하는데 이는 특별징수라 한다. 원천징수 대상인 소득의 종류와 얼마를 떼야 하는지 세율을 정리했다.

회사→개인에게 지급시

1. 이자소득
(1) 금융기관에서 이자지급시
원천징수세율 14%(소득세) + 특별징수세율 1.4%(지방소득세)

(2) 비금융기관에서 이자지급시
25%(소득세)+ 2.5%(지방소득세)

2. 배당소득
14%(소득세)+ 1.4% (지방소득세)

3. 특정 사업소득
3% + 0.3%

4. 연금소득
(1) 공적연금소득(국민연금등)
- 연금소득 간이세액표에 의해 원천징수

(2) 사적연금소득(연금저축계좌 등에서 연금수령 시 연 1,200만원 초과시 종합과세) - 3% ~ 5%(소득세) + 0.3% ~ 0.5%(지방소득세)

(3) 의료목적 및 사망 등 부득이한 사유(이연퇴직소득의 경우 퇴직소득의 연금계좌 입금일로부터 3년 이후 해외이주에 한함)로 연금계좌에서 연금외 수령시 전액 분리과세
3% ~ 5%(소득세) + 0.3% ~ 0.5%(지방소득세)

(4) 퇴직연금계좌에서 수령하는 연금소득 (전액 분리과세)
이연퇴직소득세 * (연금수령액 / 이연퇴직소득) * 70%

5. 근로소득
(1) 매월분 근로소득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에 의해 원천징수

(2) 연말정산
익년 2월에 연말정산을 통해 소득세 확정 추가납부 또는 환급

6. 그 외 지급시
기타소득, 퇴직소득

　
회사→내국법인에게 지급 시

1. 금융기관에서 이자지급시
14%(소득세)+ 1.4% (지방소득세)

2. 비금융기관에서 이자지급시
25%(소득세)+ 2.5%(지방소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