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2023 학교건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26일, 세미나가 열리고 있는 경기과학고 컨퍼런스홀. (경기도교육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건축의 변화와 미래교육공간 선도를 목적으로 ‘2023 학교건축 세미나’(부제 : 학교건축, 새로운 가치를 찾다)를 개최했다.

4월2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과학고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세미나는 건축설계사, 교육청 공무원, 일반인 참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구조와 안전, 기본에 충실한 설계 ▲여백에 학교를 그리다 ▲발주도 예술입니다 등을 주제로 강연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세미나는 학교건축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론 창출, 다양한 의견 교류와 공유 등 학교건축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크다.

이헌주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최근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시설로 거듭나며 문화로 향유되는 과정에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학교건축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