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기 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1388청소년지원단 상반기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20일, 김지숙 센터장 등 회의 참석자들이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4월20일 위기 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1388청소년지원단 상반기 간담회를 가졌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 지원에 관심 있는 민간자원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지원단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간담회엔 포곡중학교와 항상행복한홈스쿨,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 청소년비전연구소 등 청소년 지원 기관 소속 위원들이 참여해 위기 청소년 지원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각 위원들의 연계 가능 자원 공유, 위기 청소년 발굴 방법 모색, 취약 지역 공유, 아웃리치 방안 탐색 등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위기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도 주고받았다.

김지숙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용인지역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희망한다”면서 “각 기관 차원에서도 위기 사례나, 자원 연계가 필요할 때 적극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 지원에 관심 있는 민간자원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지원단을 상시 모집 중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http://www.yiyf.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용인지역 위기 청소년 조기에 발굴과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간기관(단체) 및 개인의 자원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자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복지지원단’ 4개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문의 :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1) 266-9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