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관내 중소기업을 상대로 ‘공공판로 입점 컨설팅(다수공급자계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18일, 지원사업 설명회가 열리고 있는 흥덕U타워 내 도시형소공인직접지구센터. (용인시산업진흥원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관내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관련해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올해 공공판로 입점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4월19일 용인시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용인지역 기업과 간담회·미팅 등 지속적인 협업으로 기업들의 공공판로 개척에 대한 어려움과 수요를 확인, 이를 반영해 올해 신규로 ‘공공판로 입점 컨설팅(다수공급자계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 Multiple Award Schedule)는 다수의 공급자를 선정해 선의의 가격·품질 경쟁을 유도하는 동시에 수요 기관이 별도의 구매계약 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손쉽게 구매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기업의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을 지원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 등록, 공공조달 시장 마케팅 정보 제공 등 다수공급자계약 체결을 통한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용인시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10개사, 다수공급자계약 체결이 가능한 물품 제조·공급(유통) 및 용역 기업이다. 신청은 4월18일부터 5월4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이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판로 개척이 진흥원의 역할”이라면서 “앞으로도 용인지역 기업들의 성장과 판로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연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여한 50여 명의 용인시 내 기업 대표자와 관계자 등에게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 공공조달시장 계약제도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문의 : 용인시산업진흥원 마케팅지원팀 031) 323-4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