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에서 소방서 신설 최적지로 플랫폼시티를 꼽으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에서 소방서 신설 최적지로 플랫폼시티를 꼽으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병민 시의원(사진, 구성·마북·동백)은 4월19일 열린 27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안전을 28년째 용인소방서 한 곳에서 책임지고 있다”면서 “용인소방서의 하루 출동 건은 경기도 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용인소방서는 2018년부터 용인서부소방서 신설을 추진했다”며 “현재 용인시는 플랫폼시티 사업부지 내에 서부소방서가 들어설 공공시설 부지 9900㎡(300여 평)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추진 중인 서부소방서 부지는 국지도 23호선과 인접해 있어 이미 확보된 기반시설”이라면서 “반경 4Km 내에는 상현·성복·상갈·영덕·죽전·마북·언남·청덕·동백동이 있어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용인시는 올해 말 플랫폼시티 최초 실시계획인가 이후 용인소방서와 공공청사 용지 수의계약을 체결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용인 서부소방서가 개청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